『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영양?식생활 』
남광아동복지원 이은영 팀장
Ⅰ. 감염병 상황에서의 급식 이해
1. 코로나19의 전파경로
- 코로나19바이러스는 일상적인 대화, 식사,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침방울(비말)로 배출되며,
침방울은 크기가 큰 것은 주변 표면에 떨어지고, 작은 입자는 10m까지 퍼져나간다.
2. 코로나19의 전파 차단방법
- 마스크 착용, 생활용품 소독, 자연환기, 비누로 손 씻기 등으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3.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한 급식 운영
- 식사 시 배출되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를 막기 위하여 가림판 사용
- 식판 및 식기를 포함하여 설치된 가림판은 매 식사 후 소독 실시
- 식사 장소 주기적으로 자연 환기 실시
Ⅱ.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방법
1. 코로나19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면역력’
- ‘면역력’이란 감염, 질병 및 각종 생물학적 침입에 대항해 적절히 방어를 함으로써 신체를
균형있게 유지하는 능력
- 면역력이 취약할수록 코로나19에 감염 시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2.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 건강한 식습관으로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통해 건강한 면역체계를 만들 수 있다.
- 면역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 열량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는 안 되며,
각종 비타민(비타민A,D,E,C,B군)과 무기질(아연, 셀레늄, 철, 구리)의 섭취가 충분해야 한다.
3. 면역력을 유지하는 건강한 식생활
- 국이나 찌개의 채소 건더기, 나물, 샐러드 등의 채소 반찬을 매끼 2가지 이상 먹는다.
- 과일은 하루 1~2번 먹는다.
- 초록색, 주황색,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섞어서 먹는다.
4. 면역력 관련 영양소 함유 식품
-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성분이 풍부와 채소와 과일(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등)
-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육류, 두부 등)
- 불포화지방산 함유 식품(생선, 올리브오일, 견과류 등)
Ⅲ. 바른 식생활로 지키는 건강 체중
1. 코로나19로 인한 영양문제
-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량이 줄었다.
-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많아지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졌다.
- 심심할 때 고열량, 저영양 간식(과자, 케이크, 음료수)의 섭취량이 증가하였다.
-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배달 음식의 횟수 및 섭취량 증가하였다.
2.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
-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바람직한 체중으로 성별에 따라 나이와 키에 맞는 적정한 체중을
‘건강 체중’이라고 한다.
- ‘건강 체중’인 경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더 강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3. 건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식생활 방법
- 규칙적, 골고루 먹기
- 열량이 적고 영양은 풍부한 건강간식 먹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기
-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기
- 과식하지 않고, 야식을 먹지 않기
-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되도록 먹지 않기
- 기름지거나 달고 짠 음식은 적게 먹기
Ⅳ.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밥상머리 교육
1.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한 ‘마음방역’
-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많이 바꾸며 최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
2. ‘마음방역’이란?
- 감염병 전파로 인한 우울감으로부터 마음을 지키는 것
- 감염병 유행 시 생긴 마음의 고통을 예방, 치유하는 것
3. ‘밥상머리 교육’이란?
-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것
- 식사 시간에 다양한 주제를 통해 어른과 대화하는 것은 학습 능력 향상을 이끌고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 미래에 대한 목표 계획에 도움이 된다.
-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가족과 함께하는 화목한 식사는 코로나19로 이한 우울감(코로나블루)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심적 어려움(가출, 자살 충동)을 대화로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 출처 : 학교보건진흥원 - 2021년 코로나19시대 학교급식 및 영양?식생활교육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