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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종합사회복지관 김현호 과장) 사회복지사도 휴식이 필요하다.

관리자 | 2021-09-23 | 조회수 : 359

사회복지사도 휴식이 필요하다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과장 김현호

 

# 코로나 시기에 나만의 소진,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다

2020년 코로나로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직장 내에서의 변화도 있지만 개인의 취미생활이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주말이면 항상 줄을 서있던 번화가나 공원, 문화센터에는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들어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얼어붙은 듯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갈 곳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대처방법을 찾아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정서적 안정을 취할 곳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 나만의 소진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다!

캠핑의 시작!

2020년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상의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다. 주말에 문화활동과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던 생활들이 거리두기로 인하여 많은 제한에 막히게 되고 온종일 마스크 착용과 외출의 불편함과 특히 사람들에 대해서 전염병이 옮을까봐 외부활동을 못하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더 쌓이게 되었다.

지인을 통하여 추천받게 된 캠핑! 집에서 지쳐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과의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에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인적이 드문 산, 계곡 인근에는 캠핑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넘쳐 놨다. 산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캠핑활동에왜 사서 고생을 하지?’의문점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의 첫캠핑!! 아이들과 떠난 첫 캠핑을 잊을 수가 없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캠핑장을 찾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거나 집안에만 있었던 시간들이 캠핑장에서는 아이들이 비를 맞으며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변하게 되었다. 비를 맞으며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동안 아이들의 마음을 몰랐던건 아닌지... 아이들이 놀고 싶어하는 방법을 내가 몰랐던 건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캠핑을 하면서 와이프와 아이들과 더 많은 얘기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에게는 반성과 앞으로의 기대를 하는 시간도 되었다.

내적으로 쌓여 있던 스트레스들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씻겨 내려간 듯 잊어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캠핑은 나에게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원동력이 되었다.

 

# 자연과 동화되는 캠핑-그 동안 몰랐던 자연의 소중함!!

사회생활과 아이들을 양육 하면서 받아온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꽉 막힌 도심을 떠나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산으로 많이 찾고 있다. 아이들과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산으로 가기 시작하게 되었지만 산에서 살고 있는 많은 곤충들을 보고 관찰하는 모습을 보면 도심속에서 볼 수 없었던 자연을 소중함을 아이들이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

 

# 자연에 귀를 기울이다.

# 사람들은 스스로의 소진, 스트레스 해소방법

# 사회복지사도 휴식이 필요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저소득 주민분들과 주민분들 소상공인분들의 욕구를 풀어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본인 내적으로 쌓여가고 있는 소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시간이 부족하거나 쌓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한번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현재가 아닌 앞으로를 위하여 스스로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주말에는 여유를 가지면서 스스로에게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을것이라 생각이 된다.

 

#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은 소진이 왔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스스로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있는가? 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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