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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씨의 가느다란 숨소리를 이어 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관리자 | 2005-07-26 | 조회수 : 8589
명옥씨(가명), 지체장애, 심한 호흡기질환

한마디 한마디에 자꾸만 거칠어지는 숨소리, 더이상 서지 못할 정도로 다리가 퉁퉁부어있는 명옥씨... 병원가면 좋아지지도 않고 돈만든다며 더이상 병원가는 것을 거부 하십니다. 젊은 시절 살아보겠다고 일하다 사고로 암모니아 가스를 흡입한 후 심한 천식증세와 심하게 끓는 가래로 긴한마디를 잊지 못하며 살아온 몇십년의 세월속에 명옥씨는 언제나 혼자였습니다.

지제장애와 심한 호흡질환으로 일을 하지 못했던 명옥씨는 매달 정부지원금에 의존하여 생활을 하였고, 얼마되지 않는 생계비로 관리비, 임대료, 병원비등으로 사용하고 나면 생활비가 없어 썩어서 싸게 팔거나 혹은 공으로 주는 과일, 채소를 가져와서 먹기도하고, 누군가 버려논 옷을 주워다 입으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 명옥씨가 올해들어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지만, 경제적 문제로 병원을 가지 않았던 명옥씨는 견디다 못해 결국 119에 실려 중환자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가느다란 숨길을 의존한채 지내고 있습니다.

매달 얼마되지 않는 생계비만으로 현재 중환자실에 있는 명옥씨의 병원비를 감당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뻔한 명옥씨 명옥씨가 새생명을 다시 시 찾을 수 있도록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명옥씨의 외로운 삶에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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