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남광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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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복지관 이야기

오롯한 당신을 위해 따뜻한 환대가 넘치는
사회복지관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사람,

공간,

연대

사회복지관의 정의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사람

우리가 돕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사회복지관에 오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혼자의 힘으로는 헤쳐 나가기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연대의 힘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연대의 힘이 필요한 사람은
해결하기 어려운 자신의 문제를 가진 사람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이를 돕고자 하지만, 나눌 방법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이가 아니라 처한 형편과 시절에 따라 전자가 되기도 하고, 후자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 속에 긍정적인 동기를 갖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고 싶고, 주어진 것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단지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한 발 나아가는 것이 어려울 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인을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내 도움이 누구에게, 어떻게 닿을 수 있을지 방법을 모를 뿐입니다.

우리가 돕고자 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동기가 약해지거나, 선한 마음을 펼칠 방향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공간

우리는 만들고 싶은 공간은 어떠한가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간, 사람들이 항상 머무는 공간입니다.

모두가 환대받는 공간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공간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 역할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간은 힘이 참 셉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공간을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간이 사람을 만듭니다.
공간이 말을 하고,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말해주는 것이 공간의 힘입니다.
우리는 힘이 센 공간, 사람들이 오고 싶은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연대

우리의 활동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사람들을 외롭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외로움은 격려, 칭찬만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외로움은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존귀하고 온전한 사람이라는 인정과 ‘오롯한 자신’으로 받는 환대를 통해 사라집니다.
환대는 내가 누구인지는 알지만,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받는 찬사가 아닙니다.
약해진 동기, 선한 의도를 알아채고, 맞잡는 손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존귀함과 온전함을 깨닫습니다.
깨달음은 실천의 힘을 북돋웁니다.

사회복지관에서 행하는 하는 복지서비스 실천은
사람의 존귀함, 온전함을 깨달은 이들이 이루는 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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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한 당신을 위해 따뜻한 환대가 넘치는 사회복지관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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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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