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home 커뮤니티 칼럼챌린지

칼럼챌린지

메뉴보기

(NK아이빌 정은선 팀장)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경계선지능'

관리자 | 2024-07-11 | 조회수 : 58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경계선지능

NK아이빌 팀장 정은선

 

평균 하보다 조금 더 낮은 지능을 경계선 지능이라고 부른다.

WISC-IV(웩슬러 지능검사) 기준 지능지수 70~79, DSM-IV(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 기준 지능지수 71~84 범위에 해당한다.

 

지능지수 정규분포에 따라, 국민 전체의 13.50%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학령기 학생 수 기준으로 약 78만 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연령에 기대되는 성숙도와 깊이 있는 대화가 다소 어렵다.

저학년 수준의 학습에서는 수행의 어려움을 발견하기 어렵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경계선지능에 해당하는 아동들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

또래와 비교하여 언어 수준의 격차가 있다.

여럿이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는 경우가 많다.

규칙을 이해하기 어렵고 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자신의 정서와 타인의 감정을 인지하기 어렵다.

불편한 정서 자극을 조절하기 힘들어한다.

상황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다. 등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현재로서는 장애로 분류되지 않고 사회적 인식이 낮다보니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광역에서는 2023.4.5.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경계선지능인이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2조제1호에 따른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고 정의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경계선지능 아동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후천적으로 성장에 필요한 적절한 자극을 받지 못해 뇌발달이 지연된 경우 적절한 인지학습 및 정서지원 쳬계가 이루어진다면 회복의 가능성이 있다.

최근 지역사회와 정부가 관심처럼 경계선지능에 해당하는 아동들의 학습, 사회적응과 관련한 지원방안이 하루속히 시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목록

| |
등록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